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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공간10

바닥용 매트리스 노르딕슬립 토퍼 에센셜 8cm 구매 후기 요즘 코골이가 너무 심해져서 부득이하게 각방 수면을 해야 하는 상황! 토퍼를 하나 구입해서 작은 방에 깔아 두고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침대를 넣으면 방이 너무 답답할 것 같고, 필요 없을 때는 치우기도 쉬워야 할 것 같아 토퍼로 결정한 것이다. 여러 제품을 둘러보고 스펙과 가격을 비교한 후 나의 선택은 느낌이 가장 좋았던 노르딕슬립 에센셜 토퍼였다. 노르딕슬립 토퍼를 고른 이유일단, 브랜드가 맘에 들었다. 노르딕슬립은 예전에 이불을 좀 찾아보다가 알게 된 브랜드인데, 이불이랑 매트리스, 토퍼 이런 거 파는 덴마크 브랜드다. 그런데, 그냥 브랜드만 덴마크고 많은 제품을 한국에서 제조하는 것 같다. 내가 산 토퍼도 한국산! 그래도 그냥 브랜드 느낌이 좋고, 무엇보다 템퍼와 같은 덴마크 고향이라고.. 2024. 6. 5.
죽은 공간 살려주는 정리 수납 아이템, 조립식 앵글 선반 보통 이사를 하면 가구 재편성이 일어난다. 버려지는 가구와 새로 구입하는 가구로 인해 심한 비용 출혈이 생기는 와중에 새로운 집에서도 대활약을 하는 기특한 수납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조립식 철제 앵글 선반들이다. 처음 구입할 때만 해도 저렴한 가격에 적당히 사용하다 버려도 괜찮겠다는 마음이었는데 ㅋ 공간이 바뀌어도 찰떡으로 활약을 해주니 처음 기대보다 너무 오랫동안 우리 집에 머물고 있다. 좁은 세탁실과 어정쩡한 냉장고장의 죽은 공간을 살려내고, 옷장으로 용도 변경까지 가능했던 우리 집 조립식 앵글 선반들! 볼수록 기특한 녀석들이다. 좁은 세탁실 수납 아이디어 우리 집은 세탁기가 2대이다. 빨래 야무지게 해 준다는 통돌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16kg짜리 통돌이 하나와 4kg짜리 꼬망스 미니 .. 2024. 2. 6.
평상형 침대, 호텔형 암막커튼, 이케아 파도(FADO) 조명으로 완성한 미니멀 침실 인테리어 집안 곳곳을 꾸미면서 깨닫게 된 사실 하나가 '침실은 꾸밀수록 뭔가 별로라는 것'이다. 그래서 안방 침실은 우리 집에서 가장 심플한 공간이 되었다. 특히, 오랫동안 TV를 보다가 잠들던 습관이 있었지만 과감하게 TV를 없애고 나니 안방에서는 잠만 자는 아늑한 공간이 되었고 지금까지 무척 만족스럽다. 그동안 침대도 바꾸고 침구도 여러 번 바꾸고 이것저것 조금씩 시도하면서 내 취향을 찾아가다 보니 결국 도착은 미니멀 침실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평상형 편백 침대 프레임으로 단아하게 우리 부부는 매트리스를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침대가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크다. 거의 침대방 ㅋ 때문에 헤드가 없는 평상형 프레임을 골라 공간을 조금이라도 넓고 쾌적하게.. 사실은 좀 휑한 느낌을 의도해보았다.ㅋ 침대에서는 잠만.. 2024. 1. 29.
깨끗한 주방 인테리어를 위한 싱크대 정리 수납용품 추천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주방을 만났다. 깨끗한 아파트 주방이지만, 앞으로 즐겁게 살림하려면 자잘한 물건들이 잘 수납되고 일하는 동선이 편한 환경으로 바꿔주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머릿속에 한참 굴려본 후 쇼핑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아이템들이 있었다. 싱크대 정리 및 주방 수납에 도움을 주었던 내 쇼핑리스트를 소개해 본다. 긴가민가 했던 창문형 식기 건조대 식기건조대는 주방을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는 주범이긴 하지만 매일 나오는 설거지를 빠르게 해결하려면 사용하기 쉬운 건조대가 있어야만한다. 그나마 좀 더 이쁘고 깔끔한 게 없을까 많이 뒤져보았지만 그릇들이 건조대에 쌓이면 어차피 다 어지럽게 보이기는 똑같을 것 같아 싱크볼 바로 위 창문에 설치할 수있는 창문.. 2024. 1. 25.
거실 식물 필요할 땐 용인 남사화훼단지로 고고! 그런데 그냥 가면 헤매는 이유, 네비는 어디로? 수년 동안 양재꽃시장을 자주 애용했더랬다. 워낙 유명하고 집에서 가까웠고 거기 가면 화분이랑 생화랑 자재들이랑 뭐든지 다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양재꽃시장은 그 유명세만큼 너무너무 붐비는 곳이다. 출발 전에는 식물 구경하는 시간도 보내고 쇼핑도 해볼까? 이런 마음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좁은 통로에 사람이 꽉 차 있고, 집집마다 주인장들이 계셔서 식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기가 살짝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멀지만 찾게 된 곳이 바로, 경기도 용인시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였다. 이곳은 통로가 넓어서 마트처럼 카트를 끌고 다닐 수 있는데다가 주인장은 어디 계셨는지 알 길이 없고 나올 때 계산대에서 쿨하게 정산하면 끝이라서 그 점이 쏙 마음에 들었다. 그냥 소문만 듣고 처음 가게 된 곳이었..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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