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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버렸네, 템퍼 매트리스 10년 만에 재구매 신혼 때 구입한 스프링 매트리스는 우리 부부에게 잘 맞지 않았다. 퀸 사이즈가 둘이 쓰기엔 좁기도 했고, 자는 동안 팔과 어깨가 눌려서 저리는 일이 종종 생겼기 때문이다. 결국 기존 매트리스는 남편이 혼자 쓰기로 하고, 나는 새로운 매트리스를 구입해 1인 1 매트리스로 지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처음 구매하게 된 것이 스프링이 없는 템퍼 매트리스였고, 약 10년 전의 일이다. 10년 사용해 보고 재구매한 템퍼 그동안 기존 매트리스는 남편이 쓰고 템퍼는 나만 사용했는데, 템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남편에게 늘 미안했다. 눈치 없는 스프링 매트리스는 꺼지지도 않고 처음과 같이 너무 생생했지만, 1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버려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아 올해 드디어 남편 매트리스를 바꾸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2026. 5. 19.
조용하고 관리 쉬운 미로(MIRO) 완벽세척 가습기 나이 들수록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습도가 40 이하로 내려가면 면역력도 떨어진다고 하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서도 가습기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문제는 시중에 가습기 종류가 너무너무 많다는 것! 아놔, 결정장애! 초음파식, 가열식, 에어워셔식 등등 하나씩 제품을 살펴보자니 너무너무 골치가 아팠고, 고난의 여정 끝에 겨우 선택에 이른 제품은 바로, 미로(MIRO)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출시한 거실용 가습기였다. 작년에 구매한 후 너무 잘썼고 올해도 짱짱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만족템이다. 내겐 너무 귀찮은 가습기 청소미로는 우리집 두 번째 가습기였다. 첫 번째는 다이슨 제품이었는데, 처음엔 가습기 고르는 기준이 없어 그냥 브랜드 좋은 걸 구입했더랬다. 다이슨 가습기는 장점이 많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2026. 1. 16.
편안하고 관리 쉬운 데일리 베개, 노르딕 슬립 그동안 '꿀잠'자게 해 준다는 광고 문구 때문에 이런저런 베개들을 시도해 본 것 같다. 정자세로 자지 못하고 워낙 제멋대로 헤매다 보니 일어나면 목이든 어깨든 팔이든 어딘가 쥐가 나기도 하고 뻐근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베개 쇼핑에서 가장 대차게 실패한 아이템은 '가누다 베개'인데, 홈쇼핑 세트로 야심 차게 구입했건만 몇 번 쓰곤 도저히 힘들어서 포기해 버렸다. 그럭저럭 적응하면서 사용한 제품은 템퍼 베개인데, 큰 만족보다는 큰 불편이 없는 정도라서 몇 년을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에도 우유 베개니 기절 베개니 인터넷 쇼핑 문구에 혹해서 하나씩 사보았지만 기대에 못 미쳤고, 베개 쇼핑은 점점 더 조심스러워지는 와중에 덴마크 침구 브랜드 '노르딕 슬립'의 미디움 베개를 써 보게 되었다. 베개에 .. 2025. 11. 18.
휘슬러 프라이팬 고르는 법, 스텐 Yes 코팅 No 사볼까 사볼까 하면서도 도전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휘슬러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이다. 휘슬러 냄비들을 너무 잘 쓰고 있지만, 프라이팬은 또 다른 영역이라 괜히 비싸게 주고 샀다가 제대로 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동안 코팅 팬들만 썼었다. 그런데! 제아무리 휘슬러라도 코팅 프라이팬의 수명은 그저 그런 수준이란 걸 깨닫고 나서야 드디어 휘슬러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구입하게 되었고, 내 결론은 "아, 진짜 그동안 왜 내가 이걸 안 썼지?!! 역시 휘슬러는 스테인리스가 정답이었다." 휘슬러 퓨어 컬렉션 서빙팬 24cm다양한 모델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었던 건 '휘슬러 퓨어 컬렉션 서빙팬 24cm'였다. 일반 프라이팬들은 편수 손잡이지만, 서빙팬은 양수 손잡이여서 냄비 같은 분위기이고 조리 후 식탁에 바.. 2025. 11. 14.
강릉 강문 해변 인근 새로운 한옥 카페, 안초당 강릉의 소나무숲과 조용한 한옥 바이브를 느끼고 싶어 카페를 물색하던 중 자주 가는 강문 해변 근처에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안초당'이라는 이름이었는데, 날씨 좋은 어느 날 햇볕을 쐬기 딱 좋은 맘에 드는 카페다. 안초당은 정문이 정말 근사했다. 카페 입구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독대와 나무들이 즐비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옥 기와가 맞이해 주는데 짧은 길이지만 설렘을 주고, 관광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주었다. 도자기를 좋아하는 나는 장독대도 너무 정겹고, 가을 감나무들에게도 자꾸만 눈길이 간다. 정문에 들어서면 한옥 본체가 나타나는데 비로소 안초당 카페 이다. 옛것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들이 요즘 유행하는 한옥 카페의 감성을 잘 담고 있었다. 카페 내부는 ..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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