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가 고민인 당신을 위한 스타우브, 휘슬러, 실리트 찐사용기
스타우브, 르쿠르제, 휘슬러, 헹켈, 실리트 등등등 유행하는 냄비는 많고, 아직 내 취향은 잘 모르겠고, 덥석 사기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냄비 살 때 내 마음이 그랬다. 내 손으로 직접 산 첫 냄비는 아마도 홈쇼핑이었던 것 같다. 10만 원 대에도 냄비 구성 몇 개씩 되는 만만한 세트들을 구입해 보았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런 제품들은 금세 까지거나 타거나 온갖 예상치 못한 이유들로 예쁘게 살림하고 싶은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쓰레기만 양산하는 결과. 몇 가지 홈쇼핑 중저가 제품을 체험해 보고 안 되겠다 싶어 결혼을 핑계로 백화점 브랜드 제품에 눈을 돌리고 당시 내가 알고 있던 브랜드 중 가장 신뢰할 수 있었던 휘슬러 오리지널 프로피 냄비를 세트로 질렀다. 쓸수록 제 값하는 스테인리스 냄비, 휘슬러 오..
2023. 2. 9.